# 수입차 시장의 5번의 후퇴: 22년 기록에서 읽는 변곡점
subtitle: 2003년 이후 수입차 신규등록 전년 대비 감소가 일어난 해는 단 5번, 그 중 2번이 2023~2024년 연속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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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03년부터 2024년까지 22년간 한국의 수입차 신규등록 대수는 전년 대비 감소가 단 5번 기록됐다. 2009년(-1.1%), 2016년(-7.6%), 2019년(-6.1%), 2023년(-4.4%), 2024년(-11.5%)이며, 마지막 2번은 연속해서 발생했다. 2022년 정점인 28만 3,435대에서 2024년 23만 9,764대로 2년 만에 4만 3,671대(-15.4%)가 빠졌다.
1. 22년 시계열: 마일스톤 돌파의 가속과 정체
수입차 신규등록은 2003년 1만 9,481대에서 출발해 5만 대(2007년, 5만 3,390대), 10만 대(2011년, 10만 5,037대), 20만 대(2015년, 24만 3,900대), 25만 대(2018년, 26만 705대)를 차례로 돌파했다. 25만 대 돌파 이후 새로운 마일스톤(30만 대)은 22년 시계열에서 한 번도 기록되지 않았다.
| 마일스톤 | 첫 돌파 연도 | 해당 연도 등록 | 직전 연도 등록 | | --- | --- | --- | --- | | 5만 대 | 2007년 | 53,390대 | 40,530대 (2006년) | | 10만 대 | 2011년 | 105,037대 | 90,562대 (2010년) | | 20만 대 | 2015년 | 243,900대 | 196,359대 (2014년) | | 25만 대 | 2018년 | 260,705대 | 233,088대 (2017년) |
2. 5번의 후퇴와 그 다음 해
22년간 전년 대비 감소가 기록된 5개 해, 그리고 각 후퇴 직후 해의 회복 폭은 다음과 같다.
| 후퇴 연도 | 등록 대수 | 전년 대비 | 다음 해 등록 | 다음 해 변화 | | --- | --- | --- | --- | --- | | 2009년 | 60,993대 | -1.1% | 90,562대 (2010년) | +48.5% | | 2016년 | 225,279대 | -7.6% | 233,088대 (2017년) | +3.5% | | 2019년 | 244,780대 | -6.1% | 274,859대 (2020년) | +12.3% | | 2023년 | 271,034대 | -4.4% | 239,764대 (2024년) | -11.5% | | 2024년 | 239,764대 | -11.5% | — | 데이터 없음 |
3. 두 시기 비교: 성장기와 정체기
수입차 시계열은 2015년을 분기점으로 성장 속도가 크게 갈린다. 2003년 1만 9,481대에서 2015년 24만 3,900대까지 12년간 연평균 23.4%로 증가했지만, 2015년에서 2024년 23만 9,764대까지 9년간 연평균은 -0.2%로 사실상 정체했다.
| 구간 | 시작값 | 종료값 | 기간 | 연평균 변화율 | | --- | --- | --- | --- | --- | | 2003 → 2015 | 19,481대 | 243,900대 | 12년 | +23.4% | | 2015 → 2024 | 243,900대 | 239,764대 | 9년 | -0.2% |
4. 해석: 후퇴 폭은 커지고, 회복 폭은 작아진다
2009년 후퇴는 -1.1%로 22년 중 가장 작았고, 이듬해 2010년에 +48.5%로 시계열에서 가장 큰 폭의 반등이 기록됐다. 2016년·2019년 후퇴 역시 다음 해에 각각 +3.5%, +12.3%로 회복됐다. 반면 2023년 -4.4% 후퇴 다음 해인 2024년은 회복 없이 -11.5%로 추가 감소했다. 22년 시계열에서 후퇴 다음 해 등록이 다시 감소한 사례는 2024년이 유일하다. 또한 2024년의 -11.5%는 5번의 후퇴 중 가장 큰 감소 폭이다.
5. 데이터 범위
- 출처: 한국수입자동차협회(KAIDA) 회원사 신규등록 기준
- 데이터셋 ID: `auto/imported-cars`
- 시계열 범위: 2003–2024 (연간, 22개 관측)
- 단위: 대